겨울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근육, 인대, 관절 등 신체 조직이 경직되어 있어

같은 동작을 하더라도 평소보다 크게 다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미끄러운 빙판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사례가 빈번한데,

고령 어르신의 경우 대부분 골밀도가 낮고 뼈의 강도가 약해 한 번의 넘어짐으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겨울철 낙상사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위별 골절 질환과 예방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땅에 손을 잘못 짚으면? 손목 골절

겨울철 빙판길에서 넘어질 때 많은 사람이 본능적으로 땅에 손을 짚게 됩니다.

이때 과도한 힘이 손목에 실리면서 손목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골다공증이 있는 고령자에게 흔히 발생하는데 손목 골절은 골절 부위가 회복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많은 불편을 초래합니다. 

발목을 삐끗 했다면? 발목 골절

발목은 겨울철 낙상사고에서 자주 다치는 부위 중 하나입니다.

넘어질 때 발목이 비틀리면서 발목 인대가 손상될 수 있거든요.

발목은 정강이뼈와 복사뼈가 하중을 분산해 지탱하고 있지만, 빙판길에서 발목을 삐끗하거나 탈구가 발생하면 인대 손상과 함께 큰 통증을 유발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낙상사고 후 발목에 통증이 발생하거나 부기가 생기면 즉시 미사튼튼병원을 찾아 X-ray를 촬영해 정확한 통증의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발목 골절이 의심될 경우 빠른 치료가 필요하며, 발목 기능 회복을 위해 재활 치료가 병행될 수 있습니다.

엉덩이 쪽으로 넘어졌다면? 엉덩이 골절

빙판에서 엉덩이 쪽으로 넘어지면 대퇴부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퇴부는 고관절 부위로 고령자에게 이 부위의 골절이 발생하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대퇴부 골절로 인해 장기간 움직이지 못하면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 폐렴, 혈전에 의한 뇌졸중, 욕창, 영양실조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해 결국 사망에 이를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대퇴부 골절을 노년층의 사형 선고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낙상사고 시 미사튼튼병원에서 빠른 검사가 필요해요!

겨울철 낙상사고로 인한 손목, 발목, 엉덩이 골절은 고령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평소 칼슘과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해 고밀도를 유지하는 것도 골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낙상사고가 발생한 경우, 통증이 없더라도 즉시 하남시 미사튼튼병원에 가서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빠른 회복을 위한 첫걸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