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가 찌릿찌릿 고관절 질환"

척추질환과 혼동되기 쉬운 고관절 질환 증상

/ 퇴행성 고관절염 /

관절염은 관절이 맞닿은 부위에 있는 연골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주로 노화에 따른 퇴행 성 관절염이 대부분입니다. 관절염은 신체의 관절 부위 여러 곳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특히 고관절염은 위치상 발견하기 어렵고 초기에 별다른 통증이 나타나지 않아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만일 고관절염을 방치하게 되면 관절 연골이 다 닳아 없어져 고관절이 체중을 지탱하지 못해 절뚝거리게 되고 허리, 골반, 무릎까지 통증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엉덩이나 사타구니 쪽으로 통증이 1~2주 지속되면 고관절염을 의심해보고 치료에 나서야 합니다.

퇴행성 고관절염 치료법

/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대퇴골두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어(무혈성) 뼈조직이 죽는(괴 사) 질환입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고관절 부위의 통증과 보행 시 통증으로 인해 절룩거리게 되고 대퇴골두의 변형으로 고관절 운동범위가 좁아져 책상다리가 어려워집니다. 심할 경우, 대퇴골두가 함몰되면서 다리 길이가 짧아지기도 합니다. 문제는 많은 고관 절 환자들이 고관절 통증을 허리 통증으로 오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치료법

/ 고관절 인공관절 /

인공관절은 더 이상 관절의 연골이 제 기능을 할 수 없을 때 대체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수술 방법입니다. 손상된 관절 대신 특수 제작된 인공관절을 삽입하여 통증을 완화해 주고 경직된 운동 범위를 확보해 줍니다. 일반적으로 고관절 인공관절은 통증과 장애 가 지속되는 심한 골성, 관절염,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에 시행합니다. 인공관절 수술 은 여러 원인들의 한 방법으로 수술 후의 장단점, 환자분의 상황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BEFORE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 수술 전

AFTER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 수술 후